백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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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대학 달래기?..박순애 부총리, 정부 입장 되풀이만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에 반발하는 비수도권 대학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 없이 반도체학과를 지원하겠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오늘(25일) 충남대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대학 정원 증원이 수도권 대학에 집중될 것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정부는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역량과 의지를 가진 대학이라면 적극 증원을 지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속히 '지방대학 발전 특별협의회'를 구성해 교육
      2022-07-25
    • 환경 파괴 논란 '태양광' 이제는 도심 빌딩에 설치한다
      태양광 발전의 가장 큰 논란은 야산이나 농지 등을 훼손해 설치하기 때문에 빚어지는 환경 파괴입니다. 물론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과 사용하는 지역이 멀기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도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내 연구진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소재를 개발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차세대 태양전지연구센터와 뉴욕주립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발전 성능과 장기 안정성이 뛰어난 투광형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소재 전면의 투광도를 높이기 위해 수 마이크로미터
      2022-07-24
    • "MBTI 맞는 사람끼리 데이트" CNN, 한국 MZ세대 '과몰입' 우려
      대한한국의 MZ세대가 성격유형 검사인 MBTI를 활용해 데이트 상태까지 찾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인 대학생 윤 모 씨는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난 T(분석·논리적)와 맞지 않고 ESFP(친절하고 장난기 있고 적응력이 있는)와 잘 맞는 것 같다"며 궁합이 안 맞는 유형과 데이트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대학생 이 모씨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MBTI 유형을 먼저 밝힌다며 "ENFP라고 말하면 다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기 때문에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022-07-24
    • 박민영 "정치적 목적 뻔해..기시감 느껴" 이재명의 노무현 참배 비판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의 봉하마을 방문에 대해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서거일도 모르는 이재명 의원이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같은 날 이재명 의원이 경상남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박민영 대변인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노무현의 편지' 딥 페이크 영상이 올라 비판받았던
      2022-07-24
    • 내일부터 尹정부 첫 대정부질문…여야 '공수교대' 격돌
      내일(25일)부터 사흘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국회가 원 구성 협상을 가까스로 마친 가운데 정국의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 간 힘싸움이 격해지고 있어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기선제압을 위한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윤석열 정부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경제 위기 상황과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등 각종 인사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은 여당이 정부를 '방어'하는 역할을 맡지만, 이번에는 불과 반년 전까지 국정을 책임졌던 전임 문재인 정
      2022-07-24
    • 미국 대선 가상대결, 바이든 43%로 트럼트 46%에 뒤져
      미국의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또 뒤졌습니다. 다만 격차는 지난달 조사보다 줄었습니다. 미국 에머슨대가 지난 19∼20일(현지시간) 전국 등록 유권자 1천78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9%)에서 2024년 대선 가상 대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43%의 지지를 얻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39%,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조사 때보다 지지율
      2022-07-23
    • 수입 소고기 100g에 1,000원대...할당관세 0%에 판매가 인하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소고기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함에 따라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미국산과 호주산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며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과 프라임 척아이롤은 기존 판매가 대비 40%가량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할인 상품인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프라임 척아이롤'은 100g 당 1,990원에 판매합니다. 또다른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을 50%까지 할인해 100g 당 1,490원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2022-07-23
    • 박지현, 당대표 출마 좌절..민주당, "피선거권 없어" 퇴짜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예비경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후보 등록에 나섰지만 서류 제출 자체가 거절됐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려 했지만, 피선거권 자격 미비를 이유로 접수처에서 서류 접수를 거부 당했습니다. 접수처 관계자는 박 전 위원장이 신청서가 담긴 서류 봉투를 건네자 "당직 선출 규정에 따라 피선거권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 접수 자체를 진행할 수 없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2022-07-18
    • 尹대통령 부정평가 60% 넘었다..지지층 1/3 지지 철회
      취임 3개월째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못한다는 응답이 60.2%로 잘한다는 응답(35.7%)에 비해 24.5%p 높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못함' 51.8%, '다소 잘못함'이 8.4%였고, '매우 잘함' 21.6%, '다소 잘함' 14.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응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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